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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꿀팁] 정말 정말 쉽고 간단한 겨울철 결로 현상 해결법!

무꾸 2021. 12. 20. 21:53

 

안녕하세요~ 자취 꿀팁을 들고 돌아온

이꾸리 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저는 이렇게 추울 때는 어디 안 나가고 집에서 보일러 틀고, 전기 장판 위에서

몸 지지면서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우연치 않게 창문을 봤는데!!

이렇게 물이 맺히다 못해 창틀에 고여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다들 이런 경험 한번씩은 있으시죠??

 

이렇게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날 때

창문이나 벽에 습기가 차거나 물이 흐르는 모습을

결로현상이라고 불러요~

 

결로 현상이 반복되다보면 페인트 도배가 벗겨지거나,

벽지 안쪽에 곰팡이가 피는 등 미적으로도 좋지 못하고

실내 위생에도 악영향을 끼쳐 방치하면 절대 절대 안돼요~

이런 결로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잘 따라만 해주시면 올 겨울 곰팡이 걱정은 끝입니다요~~! 

 

첫번째 방법, 환기

바로 환기입니다!

결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실내의 습기와 실외와의 온도 차이인데요.

집안에 습기가 높으면 여름철에도 벽지에 물이 고여서 눅눅해져서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곤 하잖아요~

이처럼 겨울철에도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10분이상 공기를 순환시키면

결로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의 탁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어

실내의 악취와 오염물질을 빼낼 수 있으므로

환기를 꾸준히 반복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습기를 줄여주는 게 키포인트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빨래 건조나 가습기 사용은 줄여주시는 게 바람직해요~

 

하지만, 이렇게 추운 겨울에 환기를 오랫동안 하기엔 너무 춥고, 쉽지 않겠죠..ㅠㅠ

 

그래서 준비한 두번째 방법!! 창문에 샴푸 바르기!

이거는 제가 요즘 정말 애용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창문 전체에 샴푸를 얇게 펴발라주면, 5~7일 정도 결로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이는 유리창에 샴푸가 코팅막 역할을 하여 결로 현상을 막아준다고 해요.

못미더우시겠지만, 밎져야 본전인데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세 번째 방법은, 에어캡(뽁뽁이) 붙이기!

결로현상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15도 넘으면 잘 생긴다고 해요.

집에서 하기 쉬운 방법 중 창문 뽁뽁이와 결로방지 테이프를 붙이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창문으로 나가는 열손실이 줄어서 결로 현상이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결로 현상을 줄여주는 사소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바로 작은 요리를 하더라도 주방 후드 켜고 하는 게 좋아요.

음식을 할 때 발생하는 습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라면 하나를 끓여도 집 안에 습기가 가득차게 돼요.

이럴 때 꼭 주방 후드를 켜서 습기를 줄여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 이겠죠??

 

 

지금까지 결로 현상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방법들 이용하셔서 엄청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뽀송뽀송하고 깔끔하게 보내보시는 건 어떤가요??

 

다들 따뜻하고 뽀송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 이꾸리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또 봐요!!